별코끼리

커피프론트 Coffee Front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APEC로 17 커피프론트 113호 - 평일 07:00 - 18:00 - 토요일 09:00 - 18:00 - 일요일 휴무 (공휴일 09:00 - 18:00) 요즘 한창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 도쿄 스페셜티 커피 라이프 한국보다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빨리 도입된 일본 도쿄의 카페, 커피문화 그리고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은 일본 특유의 아담하면서도 모던한 카페 사진들도 함께 담고 있는데, 마치 이 책 속의 커피 스탠드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가 센텀에 있어 한적한 오전 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다. 친절한 점원, 트렌디한 분위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로 나와 WBC더팰리스 방향으로 2블럭 정도를 가면 그 길의 끝 코너에 ..

프릳츠 - 잘 되어가시나 Fritz Blend Everything Good 200g 이보님의 추천으로 구매한 프릳츠의 블렌딩 원두 "잘 되어가시나" - 코스타리카 에르바수 비야 사르치 허니 Costa Rica Herbazu Villa Sarchi Honey 30%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이디도 툴리사 내추럴 Ethiopia Yirgacheffe Idido Tulise Natural 20% - 과테말라 엘 사포테 카투라 세미 워시드 Guatemala El Zapote Caturra Semi-Washed 30% - 인도 칼레데바라푸라 스페셜 프레퍼레이션 워시드 India Kalledevarapura Special Prep Washed 20% 깊고 풍부한 달고나의 단맛 뜯기도 전에 원두의 고소한 향이 올라온다..

플랜잇 프로 도징링 51mm 후기 홈카페를 시작하면서 필요한 용품들을 검색해보고 꼭 필요한 것들만 사고자 노력했었다. 사먹는 커피값을 아낄 수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홈카페는 만만치 않은 초기비용이 들었고 그래서 딱히 없어도 문제없을 것 같던 도징링은 구매목록에서 지워버렸었다. 홈카페 n개월차 점점 깨달았다. 도징링은 필수라는 것을… 포터필터 바스켓에 원두가루를 도징할 때 보통 2가지 방법을 쓴다. (도징이라는 건 포터필터 바스켓에 원두가루를 담는 걸 말한다.) 그라인딩과 동시에 토출구에 포터필터를 갖다 대고 바로 바스켓에 도징하는 것과 그라인딩이 끝난 후 분쇄통에 담긴 원두가루를 스푼으로 바스켓에 담는 방법이 있는데 분쇄는 원두는 그때부터 산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첫번째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문제..

풀메탈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플랜잇 프로 커피머신 정식 명칭은 "플랜잇 커피머신 홈카페프레소 PRO" 지만 줄여서 플랜잇 프로라고 하며 쉽고 간편한 작동법과 분리와 세척이 쉬운 물탱크, 그리고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모습을 소개하려 한다. ① 전원 켜기 좌측의 세개의 버튼 중 맨 아래 전원 버튼을 눌러 머신을 켠다. 전원 버튼은 파란불이고 전원이 들어오는 동시에 가운데 커피 선택 버튼에 흰색 불이 깜빡거리는데 이건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예열 과정이며 완료되면 흰색 불이 고정된다. 흰색불이 고정되면 에스프레소 추출할 준비가 된 것이다. ② 물탱크에 물 채워 넣기 흰색불이 깜빡깜빡 예열 중일 때 물탱크의 물 양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원하는 만큼 물을 채워준다. 물탱크는 분리가 쉬워서 세척하기가 쉽고 위생적..

플랜잇 프로 커피머신을 사용한 이후 가장 많이 만들어 마셨던 건 바로 "돌체라떼" 돌체(Dolce)란 이탈리아어로 "부드러운, 달콤한"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료이자 만들기도 쉬워서 자주 마시게 되는데 재료는 다음과 같다. 돌체라떼 준비물 1) 마트에 파는 연유 2) 무지방 또는 저지방 우유(일반 우유는 깔끔한 맛이 덜하고 에스프레소 맛을 묻히게 한다) 3) 에스프레소 투 샷 에스프레소와 깔끔한 무지방 우유가 어우러진 달콤한 커피 "돌체라떼" 완성된 돌체라떼는 차가운 우유와 뜨거운 에스프레소의 온도차이로 층의 대비가 뚜렷하다. 잘 섞어서 마시면 끝!

고장없이 오랫동안 일정한 커피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커피머신 청소는 필수이다. 에스프레소 추출 후에 바로 청소해 주는 편인데, 커피머신 샤워스크린에 남아 있는 찌꺼기가 마르게 되면 이후에 청소하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게다가 샤워스크린 청소는 커피맛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고 커피머신을 오래 사용할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므로 에스프레소를 내린 후에는 반드시 청소해 준다. 플랜잇 프로 커피머신 고장없고 맛있는 커피맛을 위해 추출 후 청소는 필수! 그룹헤드 샤워스크린 전용 솔이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다이소에서 구매한 청소솔을 사용했다. 플랜잇 프로 커피머신 간단 청소방법 (1) 다이얼을 커피추출로 돌려 물 흘려보내기 (2) 남아있는 찌꺼기를 솔로 닦아준 후 다시 물 흘려보내기 (3) 깨끗한 마른행주로 샤..

오전에 볼일을 보고 외출한 김에 가보고 싶었던 서면 커피스가모에 다녀왔다. 오픈시간이 10:30분 내가 입장한 시간은 10:45분 내가 첫 손님이다. 주문하려하는데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카페에서 이런 주문방식은 정말 오랜만이다. 카페 내부는 원목의 클래식한 옛스런 느낌이 가득하고 손님이 없으니 더욱 차분하고 조용하다. 내가 주문한건 인도네시아 만델링과 생크림케이크 예전부터 맛보고 싶었던 만델링을 드뎌 마셔보는구나! 인도네시아 만델링의 첫느낌은 진짜 신선한 흙맛이다! 개인적으로 산미 있는 커피보다 구수하고 바디감이 좋은 커피를 선호하는데 약간 쌉싸름하고 무게감이 있는것이 나에게는 꽤 괜찮은 맛이다. 식을수록 약간의 신맛이 느껴지는데 뒷맛이 워낙 깔끔하여 그대로도 참 좋다 그리고 생크..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커피레시피를 보다가 급 땡겨 만들어본 "에스프레소 콘 비라" 비라는 이탈리아어로 맥주를 뜻하며 에스프레소와 맥주를 섞은 음료다. 맥주 300ml + 에스프레소 1샷으로 간단히 만들수 있어서 집 앞 편의점에서 후딱 맥주를 사왔다. 맥주와 에스프레소의 조합!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 에스프레소 콘 비라를 만들때는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다크로스팅 된 원두로 하는게 훨씬 맛이 좋다고 한다. 알맞은 잔에 맥주를 300ml 붓는다. 이때 맥주 거품이 발생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붓는게 포인트! 다음으로 추출된 에스프레소 1샷(30ml)을 붓는다. 곧바로 추출된 에스프레스를 바로 부어주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풍미를 더 느끼기 위해서는 만들자마자 바로 마실 것! 머선일이지??!!!! 생각..

몇일 전에 주문했던 그라인더 세정제가 드디어 도착했다. 간단 청소만으로는 해결할수 없었던 원두의 기름때와 남은 커피입자 제거를 위해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라인더 구입후 처음으로 알약 세정제를 이용해 청소해봤다. 고장없는 사용을 위해 그라인더 청소는 필수! 어넥스 그린즈 커피 그라인더 세정 클리너 430g 어넥스 그린즈 커피 그라인더 세정 클리너 430g COUPANG www.coupang.com 내가 구매한 제품은 어넥스 그린즈 커피 그라인더 세정 클러너로 가장 후기가 좋고 판매량수가 높아 선택한 제품이다. (제품 정보가 없을땐 결국 판매량 수가 많은걸 사게 된다^^;) 알약 세정제로 그라인딩 할때 반드시 남은 원두를 모두 갈아내고 분쇄도를 20 정도로 설정할것! 분쇄도가 너무 가늘거나 굵으면 남은 찌꺼지..

가찌아 커피머신으로 거의 맘을 굳혔다가 우연하게 본 플랜잇 프로를 보고 풀 메탈 디자인에 반해버렸다. 결국 이 제품으로 결정하고 감사하게 선물 받게 되었는데 정식 제품명은 "플랜잇 커피머신 홈카페프레소 PRO" 에쏘는 생각만큼 잘 추출되고 그렇다면 스팀 기능은 과연 어떨지? 스팀 구멍이 1개뿐이고 분사도 수직으로 밖에 되질 않아 아무래도 구멍이 여러개일때 보다 스팀이 약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보통 라떼 스팀 칠 때 "치익"을 한번 정도 하고 바로 롤링을 들어가는데 지금은 치익을 한 2~3번 정도로 해야지 우유가 어느 정도까지 차올라 오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럼 다음 바로 롤링하고 피쳐가 뜨거워지면 끄기 다행히 면하트까지는 라떼아트가 가능하다. 결하트와 로제타는 절대 거품이 두껍거나 많으면 안 되는데..